거대한 지진으로 모든 건물을 쓸어버린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유일하게 붕괴되지 않은 황궁아파트의 안과 밖에 살아남은 자들의 사투를 그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한 한국 재난영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출연진, 원작, 평가, 손익분기점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기본 정보
1) 감독: 엄태화
2) 각본: 이신지, 엄태화
3) 원작: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
4) 출연진: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등
5)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BH엔터테인먼트
6)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7) 개봉일: 23년 8월 9일
8) 러닝타임: 130분
2. 등장인물
1) 김영탁 (배우 이병헌)
황궁아파트 103동 902호에 거주하고 있으며, 단호한 결단력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시 주민 대표로 발탁. 황궁아파트의 밖의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 인물. 그러나 권력을 쥔 그는 평범한 주민에서 점차 독재자로 변모해간다.
2) 김민성 (배우 박서준)
황궁아파트 103동 602호에 거주하고 있으며, 명화와 함께 살고 있는 인물. 직업은 공무원이며 성실하고 끔찍한 애처가로 명화를 아낌. 그러나 영탁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현실적인 상황을 맞닥뜨리면서 민성은 조금씩 변해가고 망가져간다.
3) 명화 (배우 박보영)
민성의 아내로 따뜻한 심성을 가진 간호사 출신임. 요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다치거나 위험에 빠져있는 이들을 침착하게 돌보는 인물
4) 김금애 (배우 김선영)
황궁아파트의 부녀회장이며 1207호에 거주. 위기 상황 속에서 영탁을 주민대표로 뽑고 입주민들간에 단합을 도모하는 인물. 하지만 점점 영탁과 권력관계가 뒤바뀌게 된다.
5) 문혜원 (배우 박지후)
황궁아파트 903호에 거주. 정확하게 말하면 그녀는 가출을 했다가 황궁아파트로 다시 돌아오게 되며 반 외부인 취급을 받게 된다.
3. 평론가 평가
1) 박평식(씨네21): 자갈을 삼키다
2) 이용철(씨네21): 거울을 보며 울어야 한다
3) 임수연(씨네21): 아포칼립스의 신계급도와 인간성 말살, 관객의 수용도가 관건
4) 김소미(씨네21): 재난 군상극의 피로를 씻어내는 유려한 완성도
5) 배동미(씨네21): 올여름 한국영화를 다시 사랑하게 만들 이름 “엄태화”
6) 김철홍(씨네21): 잘 쌓은 아파트 한채, 천만 영화 안 부럽다
7) 이우빈(씨네21): 어디에도 없는 유토피아, 어디에나 있는 디스토피아
4. 손익분기점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손익분기점은 410만으로 개봉 첫날 23만명이 관람
5. 마무리
믿고 보는 배우라고 불리는 이병헌님과 더불어 인기 배우 박서준님 및 박보영님이 출연하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호평이 들려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시러가는게 어떨까요?